쇼파에 앉으면 너무 벌러덩 기대는 자세가 되어서 허리가 불편하기에

1. 45*45 메모리폼방석(분홍색)

2. 50*50 일반방석(골드색)

3. 35*50 메모리폼 베개(아이보리색)

집에 굴러다니던 쿠션감 있는 제품들을 다 쇼파에 올려놓고 살고 있었어요.

제각각 색이 너무 보기 싫어서 까사*아 매장에서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다크그레이 방석을 놓고 싶었는데

그 제품은 솜포함이고, 커버는 따로 안 팔고 사이즈도 45*45 단일이라서 그렇다고 방석을 새로 사기는 아까워서 정말 며칠을 두고 고민하다가

쿠션스토리에 다시 오게 되었지요^^: 커버만이더라도 선택재질에 따라 가격이 그리 싸지 않아서...망설이다가

3가지를 다 살리려면 이 방법 밖에 없어서 구매했어요. 사진에 보이는 갈색쿠션(베개ㅋㅋ)4개가 도쿄그레이에서 린넨으로 제작했던 상품이라서

(이때도 안 쓰는 베개솜 4개를 다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어요~) 안 만져본 소재에 대해서 걱정반기대반으로 바이오워싱 도쿄그레이(6번) 주문했는데...정말 대만족입니다.

1. 약간 거칠게 느껴지기도 하는 린넨보다 부드러운 느낌이구요.

2. 먼지가 안붙는다는 말에 혹했는데 정말 먼지 안 붙을 소재에요.

3. 자연스러운 워싱에 컬러 딱 원하던 세련된 컬러에요.

4. 가격도 다른 소재 선택에 비해 저렴하게 구매했어요.

마음 같아서는 갈색 베개4종도 바이오워싱으로 바꾸고 싶을 정도에요^^

까사*아 카퍼 방석이 "텍스쳐감이 느껴지는 원단으로 유행 을 타지 않으며 세련된 분위기를 엿볼수있다" 딱 이 느낌이라 정말 갖고 싶었는데

바이오워싱 도쿄그레이로 커버 구입하길 너무 잘했어요. (위의 사진 4개가 제가 구입한 도쿄그레이커버구요, 하단의 사진 2개가 고민했던 까사*아 방석입니다.)

신기하게 거실 슬리퍼로 쓰고 있는 먹색 슬리퍼와 색깔이 동일하답니다ㅋㅋ

또 원래 쿠션이 브라운이라 안전하게 보며 브라운,베이지 계열로 맞출까? 아예 심플하게 블랙으로 맞출까? 고민도 했었는데

어두운 그레이로 하길 정말 잘했어요.

무슨 맞춤형 쇼파패드처럼 각 제품들 장점을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.

덕분에 저희집 쇼파에는 조그만 CUSHIONSTORY라벨이 붙은 쿠션, 베개, 방석이 7개나 되었어요 ㅎㅎ

마감 좋고 고급스럽고 인테리어브랜드 제품 쿠션들보다 훨씬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.

색감으로 거실 분위기 바꾸고 싶을 때 또 찾아올게요^^*